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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뉴슬리 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43.3%…취임 후 최저치, ‘40% 선’도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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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연속 하락긍정 43.3%·부정 53.0%

긍정·부정 격차 9.7%포인트로 확대

7일 일간 지지율은 41.2%까지 하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3.3%로 떨어지며 취임 이후 최저치를 다시 경신했다. 최근 4주 연속 하락하면서 주간 지지율이 처음으로 40%대 초반에 진입해, 향후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면 ‘40% 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6%포인트 하락한 43.3%로 집계됐다부정 평가는 2.5%포인트 상승한 53.0%, ‘잘 모름3.6%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의 격차는 9.7%포인트로, 표본오차 범위인 ±2.0%포인트를 벗어났다.

 

4주 연속 하락7일에는 41.2%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7월 둘째 주 48.9%까지 반등했지만 이후 48.4%, 46.3%, 45.9%, 43.3%4주 연속 하락했다특히 일간 지표에서는 지난 7일 긍정 평가가 41.2%까지 내려갔다. 주간 지지율이 곧바로 40% 아래로 떨어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하락세가 이어질 경우 심리적 지지선으로 평가되는 40%가 흔들릴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9%포인트 떨어져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대구·경북은 5.5%포인트, 부산·울산·경남은 4.8%포인트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5.6%포인트, 60대에서 5.3%포인트, 20대에서 2.5%포인트 내려갔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세제 개편과 형사소송법 개정 논란, 육사 쿠데타 발언의 후폭풍에 폭염과 경제 불안 요인까지 겹치면서 서울·보수층·고령층을 중심으로 이탈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조사기관의 해석으로, 각 현안과 지지율 하락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민주당 44.6%·국민의힘 37.6%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유권자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6%, 국민의힘이 37.6%를 기록했다. 전주보다 민주당은 0.5%포인트, 국민의힘은 0.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양당 격차는 7.0%포인트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9%, 진보당은 1.5%였으며 무당층은 9.0%로 조사됐다.

이번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 보도자료

 

여론조사는 조사 방식과 시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여러 기관의 조사 흐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작성자 newsly 작성일 26-08-1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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