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의 기원'을 쓴 다윈은 "지구상에 살아남은 것은 '강한 것도' 아니고 영리한 것도 아닌 '변화에 순응한 것'들이란" 위대한 발견을 하였다. 그리고 이 같은 사실은 155년이 지난 오늘까지 통용되고 있다. 한국인의 감성은 월드컵 거리 응원처럼 신명나는 에너지를 발산 할 수도 있는가하면 광우병 촛불 시위처럼 파괴적으로 변 할 수도 있다. 왜 이런 이중 사회가 평행선을 긋고 있을까?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에서도 디지털 시대에 살면서도 아날로그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날로그적 인간은 대충대충 빨리 빨리 인성을 가진 집단이다. 한마디로 전문성이 없다. 이에 반해 디지털인재는 정확성과 확실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디지털 인재 집단이라면 유병언 대표를 비롯한 세월호의 선원들은 아날로그 인재(人災 : 있어서 오히려 사회에 폐가 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이들 아날로그 인재를 모두 내칠 수도 도려 낼 수도 없는 것이 우리의 한계요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될 과제이다. 기분대로 라면 몽땅 쓸어 담아 바다 속에 던져 버리고 싶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들도 우리 국민인 이상 잘못을 고치고 죄악을 깨닫게 하여 함께 가는 수밖에 없다. 세월호의 참사가 발생한지도 벌써 한 달이 다가오고 있다. 온 나라가 분노와 좌절과 슬픔에 쌓여있다. 그리고 점점 지쳐 이제는 국민도 유가족도 탈진 상태다. 세월호 참사는 결코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는 일이다. 이제 이 일을 교훈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 그러려면 가진 자, 배운 자, 힘 있는 자들의 신뢰 결여부터 회복해야한다. 아집과 편견과 고정관념이란 두꺼운 껍질에 쌓여 있기 때문에 무엇이 변하고 있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 오직 스스로를 구속하는 비좁은 마음속에서 답답함을 못 이겨 몸부림치며 괴로워한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불안 불신 불만이란 3불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투터운 벽부터 허물어야한다. 의식의 벽, 제도의 벽, 관행의 벽, 조직의 벽 등등 우리 사회 속에는 우리가 느끼고 의식하지 못하는 얼마나 많은 벽이 있는가! 문제는 경험 많은 관료일수록 지위가 높을수록 그 벽이 두껍다는 것이다. 그 두꺼운 껍질을 스스로 깨고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철저한「자기반성」을 통한 혁신만이 3불 사회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다.
뱀에게 있어 허물벗기는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자기 변신인 것이다. 허물을 벗는 동안 뱀은 좌절과 도약 삶과 죽음 성공과 실패란 경계선에서 진통을 겪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를 억누르고 있는 세대 간, 계층 간, 노사 간, 지역 간, 이념 간의 갈등은 새로운 신화 창조를 위한 진통의 갈등이다. 이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우리 모두 불만 불신 불안이란 3불과 다섯 가지 갈등부터 벗자.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무감각하고 조여 오는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다면 결국은 도태와 좌절밖에 없다. 이를 방지 하려면 국가적 재난을 정치 투쟁의 기회이자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악습도 없어져야한다. 슬픔을 함께 하기보다 분노부터 조장하는 사이비사회단체나 정치집단을 영원히 우리 사회에서 격리 하거나 추방해야 한다. 모든 것이 새로운 상황에서는 상식이나 기존의 생활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새로운 적응방식을 스스로 개발하고 대처해 나가야만 된다. 이제 생각을 달리 해보자(Think Different). 우리의 생각을 조금만 다르고 유연하게 바꾸어 보자. 그러면 우리 사회도 우리의 미래도 달라질 것이다.
< 정치학박사 김성윤 전국매일 충남본부 논설위원
겸 단국대 정책과학 연구소장>
'종의 기원'을 쓴 다윈은 "지구상에 살아남은 것은 '강한 것도' 아니고 영리한 것도 아닌 '변화에 순응한 것'들이란" 위대한 발견을 하였다. 그리고 이 같은 사실은 155년이 지난 오늘까지 통용되고 있다. 한국인의 감성은 월드컵 거리 응원처럼 신명나는 에너지를 발산 할 수도 있는가하면 광우병 촛불 시위처럼 파괴적으로 변 할 수도 있다. 왜 이런 이중 사회가 평행선을 긋고 있을까?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에서도 디지털 시대에 살면서도 아날로그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날로그적 인간은 대충대충 빨리 빨리 인성을 가진 집단이다. 한마디로 전문성이 없다. 이에 반해 디지털인재는 정확성과 확실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한국사회의 대표적인 디지털 인재 집단이라면 유병언 대표를 비롯한 세월호의 선원들은 아날로그 인재(人災 : 있어서 오히려 사회에 폐가 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고 이들 아날로그 인재를 모두 내칠 수도 도려 낼 수도 없는 것이 우리의 한계요 우리 사회가 극복해야 될 과제이다. 기분대로 라면 몽땅 쓸어 담아 바다 속에 던져 버리고 싶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들도 우리 국민인 이상 잘못을 고치고 죄악을 깨닫게 하여 함께 가는 수밖에 없다. 세월호의 참사가 발생한지도 벌써 한 달이 다가오고 있다. 온 나라가 분노와 좌절과 슬픔에 쌓여있다. 그리고 점점 지쳐 이제는 국민도 유가족도 탈진 상태다. 세월호 참사는 결코 잊으려고 해도 잊을 수 없는 일이다. 이제 이 일을 교훈으로 다시 일어서야 한다. 그러려면 가진 자, 배운 자, 힘 있는 자들의 신뢰 결여부터 회복해야한다. 아집과 편견과 고정관념이란 두꺼운 껍질에 쌓여 있기 때문에 무엇이 변하고 있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 오직 스스로를 구속하는 비좁은 마음속에서 답답함을 못 이겨 몸부림치며 괴로워한다.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불안 불신 불만이란 3불 껍질을 깨고 나오기 위해서는 투터운 벽부터 허물어야한다. 의식의 벽, 제도의 벽, 관행의 벽, 조직의 벽 등등 우리 사회 속에는 우리가 느끼고 의식하지 못하는 얼마나 많은 벽이 있는가! 문제는 경험 많은 관료일수록 지위가 높을수록 그 벽이 두껍다는 것이다. 그 두꺼운 껍질을 스스로 깨고 나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철저한「자기반성」을 통한 혁신만이 3불 사회를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다.
뱀에게 있어 허물벗기는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자기 변신인 것이다. 허물을 벗는 동안 뱀은 좌절과 도약 삶과 죽음 성공과 실패란 경계선에서 진통을 겪어야 한다. 지금 우리 사회를 억누르고 있는 세대 간, 계층 간, 노사 간, 지역 간, 이념 간의 갈등은 새로운 신화 창조를 위한 진통의 갈등이다. 이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우리 모두 불만 불신 불안이란 3불과 다섯 가지 갈등부터 벗자.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무감각하고 조여 오는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다면 결국은 도태와 좌절밖에 없다. 이를 방지 하려면 국가적 재난을 정치 투쟁의 기회이자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악습도 없어져야한다. 슬픔을 함께 하기보다 분노부터 조장하는 사이비사회단체나 정치집단을 영원히 우리 사회에서 격리 하거나 추방해야 한다. 모든 것이 새로운 상황에서는 상식이나 기존의 생활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새로운 적응방식을 스스로 개발하고 대처해 나가야만 된다. 이제 생각을 달리 해보자(Think Different). 우리의 생각을 조금만 다르고 유연하게 바꾸어 보자. 그러면 우리 사회도 우리의 미래도 달라질 것이다.
< 정치학박사 김성윤 전국매일 충남본부 논설위원
겸 단국대 정책과학 연구소장>